베시(Bessie)
파이널 판타지 14 빛의전사 설정
- 읽기 전에 한 번 펼쳐주세요.
- 캐릭터 관계 설명에 효월의 종언을 포함한 스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 오로지 ‘그라하 티아’ 와의 관계에만 집중을 하고 싶기 때문에 게임 내의 NPC를 포함한 다른 관계는 없습니다. (평범하게 동료관계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 7재해 전에도 활약을 했지만, 에이션트 텔레포의 부작용으로 인해 기억을 다 잃었다는 설정인만큼 유년기를 포함한 과거의 스토리는 없습니다. 아마 떡밥으로 어려졌다~ 하는 외형적인 그런건 그려보겠지만, 청년기전의 스토리를 생각해둔건 없어서 지금 현재의 설정에만 딱 맞춰서 정리할 것 같습니다.
- 확장팩별 설정은 추후에 정리 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생각나는게 있으면 주기적으로 추가 할 예정.
베시 / ベッシー / Bessie
파이널 판타지 14의 모험가.
| 나이 | 24세 |
| 신장 | 145cm |
| 종족 | 달의 수호자 미코테 |
| 생일 | 그림자 6월 3일 (12월 3일) |
| 수호신 | 리믈렌 |
| 소속 | 새벽의 혈맹 |
| 직업 | 나이트 |
| 좋아하는것 | 먹는거, 물(바다) |
| 싫어하는것 | 허락없는 스킨십 |
| 목소리 | CV.야스노 키요노 |
- 베시 카롤리나 / Bessie Carolina
- 기억이 남은거라곤 이름 밖에 없었기에 ‘베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지만 자유롭게 모험을 하고싶다는 의미에서 스스로가 ‘카롤리나’라는 성을 짓게 되었다.
- 본래 나이는 20대 후반. 기억을 잃어서 3자가 보는 외관 나이로 언급하고 다닌다.
- 노래를 부를때는 이쪽 목소리 톤과 비슷.
모험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빛의 전사이자 제 1세계에서는 어둠의 전사. 한편으로는 영웅으로도 불리며 활동하고 있다. 과거 제 7재해가 일어났을 때에도 활동을 했었지만, 정신을 차렸을 땐 기억을 잃은 채로 그리다니아 중부삼림 한가운데에 떨어지게 되어 이름 외에 정확한 출신지나, 나이 전부 불명인 상태이다.
기억을 잃고 그리다니아에서 지냈을 땐 전투에 대한 지식까지 모조리 잊어버렸기 때문에 주로 힘을 쓰는 잔 심부름을 하며 생활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모험가 길드에 들어가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보고자하여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게 또 한번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었다….
2. 설정
- 외관 설정
모험을 떠날 초창기에는 백금발의 굵은 웨이브, 밝은 녹색빛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색이 빠진것처럼 밀색 머리카락과, 밝은 회색빛 눈동자로 바뀌었다. 외형에 변화가 생기게 된 이유는 (칠흑의 반역자 기준) 굴그화산에서의 시점 부터였다. 모든 대죄식자를 쓰러트리고 넘쳐나는 빛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생겨난 부작용과도 같았다. 후에 에테르가 안정적으로 돌아왔을 때, 빛의 힘이 빠져나가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머리카락 색과 눈동자 색이 같이 빠져버렸다. 신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으나, 아주 가끔 술을 먹고 취할때면 자신의 머리카락 색을 보고 남의 신체에 쥔 듯 한 감각에 놀랄때가 있다. (마지막 문장은 먀님의 커미션 글묘사 참고.)
땋은머리는 제 1세계에서 원초세계로 돌아오면서부터 하게 되었는데, 단순하게는 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위함도 있었지만… 이중적인 의미로 땋고 다니는 이유도 있다. 머리를 땋음으로써 현재 사람들의 인연이나, 혹은 멀리 떠나보낸 동료들의 인연을 잊지 않고 연결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땋고 있다.
> 무스부(むすぶ)는 일본어로 잇다/연결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매다/묶다/맺다 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머리를 엮는거라 할 수 있음.
등에 사선으로 이어진 큰 흉터가 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기준) 용시전쟁때 니드호그와의 전투로 인해 크게 다쳐서 생긴 흉터이다. 당시 상황이 정리 되는대로 치료를 받았지만 상처가 깊어 흉터가 남을 수 밖에 없었다. 가끔 비가 올 때면 흉터 부위가 시큰거릴때가 종종 있어 괴로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전투 시에는 몸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잔 상처와 흉터가 많다. 외적인 꾸밈에는 관심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약간의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을 때에도 흉터를 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주량은 맥주 2잔. (500cc 기준) 몸 컨디션에 따라서 주량이 달라지긴 하지만, 술을 취할정도로 마시지는 않는다. 대부분은 임무를 해결하고 난 후의 뒷풀이나, 종종 기쁜일이 생길 때 마시는 편. 모험 초반에는 술주정이 따로 없어서 바로 골아 떨어지곤 했는데, 모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난만큼, 떠나보낸 동료들이 많았기에 무의식적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포옹을 해주는 주정이 생겼다. 스킨십을 싫어하는 그가 무의식중에 하는 포옹은 그야말로 안쓰러울 따름이다.
대식가. 작은 체구에 그 많은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입맛이 없거나,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않을 때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심각한 고민이 있다는 뜻을 의미한다.) 먹는 만큼 활동량도 많아서 잔근육이 제법 붙어있다. 편식은 잘 안 하는편.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그라하 티아가 만들어준 샌드위치와, 치킨 페투치네, 포포토 팬케이크다.
전에는 돌의 집 미명의 방에서 생활을 하곤 했는데, 효월의 종언 이후 기준으로 여전히 돌의 집이나, 여관에서 생활을 하거나, 종종 발데시온 분관 휴게실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 항상 발길이 닿는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집을 길게 비우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오히려 집이 있으면 짐이라 생각한다.
아젬 소울 크리스탈을 사용할 때 눈색이 주황빛으로 바뀐다. 크리스탈을 사용하거나, 반응 할 때만 일시적으로 바뀌는 것이기에 금방 돌아온다.
3. 성격
내가 누군데. 그대들의 영웅이잖아.
전투에 들어가기 전 동료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농담과도 같은 말이다. 어찌보면 주문 같은 셈.
매사에 활발하고, 긍정적이며 차분하다.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을 만큼,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대신 본인이 감당 할 수 있는 선에서만 도움을 주는 편. 그렇게 여러 사람들을 돕다보니 세계를 구하는 일까지 해결하게 되어 현재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본인은 ‘영웅’이라는 타이틀에 있어 크게 반응하지 않을 뿐더러, 자만해 하지 않는다. 오히려 ‘영웅’이라는 단어에 무게감을 느끼고 있으며, 원초세계와 제 1세계를 구할 수 있었던건 새벽의 혈맹을 포함한 다른 동료들이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만큼 모두가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정 표현이 솔직하다고 했으나, 부정적인 감정은 남들에게 절대 숨기려 한다. 다른 사람이 보는 영웅은 늘 환하게 웃고 있었다. 영웅의 눈물을 본 사람은 한 명도 없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본 사람 또한 없었다. 이는 새벽의 혈맹 앞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써의 기대감을 많이 받아 왔다. 스스로도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기에 슬픈 감정을 절대 남 앞에서 드러내지 않고 숨기려는 이유가 크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서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오히려 존댓말을 쓰면 주변 사람들이 더 어색해 해서 반말이 더 입에 붙었다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을 못한다. 거짓말을 할 때에는 묘하게 귀와 꼬리가 빳빳 해지는데, 이는 본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이를 알아채고 모른 척 해주는 경우가 많다. 새벽의 혈맹에서는 그라하 티아와 야슈톨라가 이 부분을 잘 캐치 해낸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주변 기류를 잘 파악 한다에 가까울듯) 연애가 처음이고 쑥맥이라 연애쪽으로는 눈치가 많이 없는편.
4. 직업
나이트 / 가끔 전사
모든 직업을 다 다루지는 못한다. 서포트 해주는 마법계 직업에는 정말 소질이 없는 편. (예시로 힐러) 오히려 근딜쪽이 적성에 맞아 누가 알려주면 금방 잘 따라 배우고 능숙하게 다룬다.
처음 접하게 된 직업은 흑마법이었다. 그리다니아를 떠나서, 처음 울다하에 발을 내딛었을때. 의뢰 건으로 주술사 길드에 방문 했던 게 시초였다. 모험을 하다보면 다룰 수 있는 직업이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흑마법을 배우게 됐지만, 흑마법을 다루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 걸 계속 잡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바로 그만두고 검술에 이끌리듯 호감을 가지게 되어 검술사 길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 7재해 전에도 나이트로 활동했다. 단지 기억을 잃었을 뿐.) 두뇌보단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행동파에 가까웠기에 현재 나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브 직업으로는 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투직 외에 다른 직업에는 관심이 없다. 채집은 단순하게 귀찮아서, 제작은 손재주가 없어서 하지 않는다. 필요 할 땐 재료를 사오거나, 돈을 주고 의뢰를 맡겨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최근에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4-1. 전투스타일
두뇌보단 행동파. 중요한 전략을 짜야 할 때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함께 머리를 굴리지만, 그 외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 때는 생각보단 행동이 먼저 나간다. 작은체구 덕분에 재빠르게 빠져나가 위기를 벗어날 때도 많다. 생각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생각 할 시간에 검을 한번이라도 더 휘두르고 보는 편. 이와 같은 이유로 흑마법에 소질은 있었지만 금방 관두게 된 이유라고도 할 수 있다.
더 이상 소중한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아. 그러니 내 손으로 지켜내겠어.
같은 검술사가 봤을 때, 개인 훈련을 받아 배우고 싶을 정도로 수준 이상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실력에는 재능과 초월하는 힘이 한 몫 하겠지만, 사실상 지금까지의 실력에 다르기 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동료들을 눈 앞에서 잃어오고 지키지 못 했던 만큼, 지금 곁에 남은 이들을 지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왔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전투에 들어가기 전, 검을 쥔 손등에 입을 맞추는 버릇이 있다. 이 검이 승리를 이끌고, 내 방패로 한 사람의 목숨을 더 살릴 수 있도록.
5. 장비
- 칠흑의 반역자 ~ 효월의 종언 : 오너바운드/ 테나시티 -> 법령 바스타드소드/ 연모양 방패
갑주는 순백색 아다만 수호자 상의. 무기는 초반에는 오너바운드, 테나시티를 사용했지만, 엘피스에 가면서 한 걸음 더 성장 했다는 느낌을 주고자 하여 중후반때에는 법령 바스타드소드와 연모양 방패를 들고 다닌다. (제노스와의 마지막 결투로 인해 갑주와 무기가 전부 부서졌다.)
5.0이후로는 하데스의 결정을 무기로 만들었다. 에메트셀크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기억하기 위해 무기로 만들었으며, 지금은 소중하게 보관중이다.
- 황금의 유산 : 아직 미정, 하지만 이때는 탱커+바이퍼로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 검과 방패를 내려놓는 휴식이라 생각하고 있음. (7.0 오면 수정예정.)
6. 기타
6-1. 출신지 / 가족
출신지는 그리다니아.
처음 눈을 뜬 장소가 그리다니아. 정확한 출신지는 모른다.
가족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모른다. 정신을 차렸을 때 기억이 나는거라곤 본인 자신의 이름이 ‘베시’라는 것에 대한 기억만 남아있다. (파이널 판타지14 초반 설정과 유사) 제 7재해가 발생하고 5년 후의 세계로 워프 되었는데, 워프되면서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모두 잃었다. 아마도 그의 가족들은 제 7재해로 인해서 생을 마감했거나, 혹은 그처럼 워프해서 어디선가 잘 살고 있지 않을까…
긍적적인 성격으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을 굳이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럴 시간에 앞으로 나아가고 좋은 기억들을 만들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노션기준 정리 입니다. 조금 더 편하게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통해서 봐주세요.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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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드림 플레이 리스트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si861dWHa20VFjJBLKDHBRJ0I2ZAa1OZ&si=kNmQmsnblJ4bkb5M
드림 플레이리스트
라하베시 신생부터 효월 이후, AU 등등 들어가있는 플레이리스트. 주기적으로 추가 할 예정.
www.youtube.com